건축도장학원 근처에서 서성이던 날
페인트 냄새와 낯선 도구들의 기억 작년 이맘때쯤이었나, 을지로 근처의 건축도장학원을 기웃거렸던 기억이 난다. 당시엔 창고 인테리어를 직접 해보겠답시고 호기롭게 덤볐던 시기였다. 사실 그전까지만 해도 인테리어라는 게 그저 예쁜 가구 배치하고 벽지 새로 바르는 정도인 줄 알았다. 그런데 막상 창고라는 공간을 손대려고 보니, 천장 마감부터 바닥 수평 맞추는 것까지 뭐 하나 쉬운 게 없더라. 인터넷에서 본 … 더 읽기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