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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체마다 부르는 게 값이라 혼자 견적서만 보다가 지쳤다

처음엔 앱으로 다 해결될 줄 알았다 지인들이 다들 인테리어 앱을 쓰길래 나도 가벼운 마음으로 다운을 받았다. 요즘은 뭐든 앱으로 하면 견적도 투명하게 나오고, 현장 사진까지 다 볼 수 있다니까 왠지 스마트하게 집을 고칠 수 있을 것 같았다. 7평짜리 작은 원룸이었지만, 그래도 나름 파우더룸처럼 꾸며보고 싶어서 야심 차게 정보를 입력했다. 그런데 이게 웬걸, 앱에 올려두니 업체들한테서 … 더 읽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