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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작은 방 매트 하나 깔고 하루가 다 가버렸다

처음에는 단순히 정리만 하려고 했다 주말 내내 날씨가 오락가락하더니 묘하게 기운이 빠지는 토요일 오후였다. 짐이 너무 많아서 어디 발 하나 딛기도 애매한 이 작은 방을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마음먹은 건 순전히 충동이었다. 구축 빌라라 그런지 바닥이 차갑고 무엇보다 층간소음이 신경 쓰여서, 예전부터 사두었던 층간소음매트를 깔기로 했다. 사실 이 매트가 10만 원 중반대였나, 정확한 가격은 기억도 안 … 더 읽기